[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일본 언론은 지난 19일 현지 스타트업 모빌렛이 페이코인(PCI) 및 페이코인 글로벌 앱을 활용해 가상자산 결제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빌렛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싱가포르에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싱가포르에서 Farfetch, Charles & Keith 등 2만여 가맹점을 보유한 가상자산 결제 솔루션 기업 Triple A와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이후 두바이 등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국가를 중심으로 결제국가를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일본 코인포스트 보도. |
아울러 모빌렛 측이 한국에서 가상자산 결제에 쓰인 페이코인(PCI)과 비수탁형(Non-custodial) 지갑으로 안전한 보관이 가능한 페이코인 글로벌 앱을 통해 가상자산 결제 입지를 확보하고, 향후 서비스 가능 국가가 확대되면 해외에서 페이코인(PCI) 활용도가 커질 것이란 전망이 보도됐다.
한편 페이코인은 국내 15만여 가맹점과 320만 사용자를 보유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로, 지난 2023년 부로 국내는 지갑 서비스, 해외는 페이코인(PCI) 결제로 사업구조 이원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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