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는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과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에 특화한 '트립패스 카드' 및 '트립패스 QR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트립패스 카드는 로드시스템이 제공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 앱에서 충전한 잔액 한도 내 이용 가능한 카드다. BC카드 343만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트립패스 카드 구매 외국인은 본국에서 발급받은 카드로 별도 수수료 없이 잔액을 충전할 수 있다. 결제 금액 1% 페이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EMV 규격 QR결제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이 실물카드를 구매하지 않고도 트립패스 앱을 통해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편의점, 마트, 카페 등 실생활에 직결된 페이북 QR결제 가맹점에서 트립패스 앱을 통해 생성한 QR코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트립패스 플랫폼과 BC카드 결제 인프라가 연결됨으로써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보다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간편결제 생태계 성장에 핵심 파트너사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BC카드] 2024.03.2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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