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기준 울진읍 2.5cm·죽변·북면 2.3cm 적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 울진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선제 제설작업에 나서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
울진군은 밤새 많은 눈이 내리자 20일 오전 5시를 기해 덤프트럭과 트랙터 등 제설장비 9대와 제설인력 16명을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서둘렀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자 울진군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선제 제설작업에 나서는 등 총력을 쏟았다.2024.03.20 nulcheon@newspim.com |
또 염화칼슘 6t과 모래 등 제설자재를 취약지 중심으로 살포했다.
울진지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울진읍 2.5cm 죽변.북면지역 2.3cm의 적설량을 보였다.
현재까지 폭설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등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군 재난부서는 "지역별로 눈이 내렸다가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다"며 "읍면별로 제설장비를 운영해 강설에 따른 안전사고 차단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경북북동산지와 북부내륙, 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20일 저녁까지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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