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7회 삼척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삼척농업인대학 입학식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4.03.19 onemoregive@newspim.com |
19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50명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또 "사과산업 동향 및 소득화 방안"을 주제로 소백컨설팅 우병용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올해 삼척농업인대학은 사과기본과정 20명과 사과심화과정 30명 등 2개 과정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전문기술 이론 및 현장학습 교육 등 과정별로 15회 70시간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포도, 고추, 마늘, 양봉, 특용작물, 채소, 과수, 농산물 가공 등 과정에서 총 971명이 졸업했으며, 현장학습 및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백호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대학 운영을 통해 전문기술과 농업경영능력을 갖춘 우수 농업인을 양성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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