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미래아이앤지, 휴마시스의 남궁견 회장이 자원개발 및 판매 등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물자원 개발 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남궁견 회장이 주목한 광물은 2차전지 핵심 소재로 알려진 리튬, 흑연, 니켈 등이다. 그는 "매장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광권 확보를 위한 현지 조사 등 기초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차후 구체적인 진행 과정을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 회장은 "다년간 지하자원 개발 노하우 및 국내외 네트워크는 물론 관련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초기 광구 선별, 개발 등 진입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사업을 통해 엔데믹으로 인한 기존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 전반의 체질의 개선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견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맞는 광물자원 개발이 가능하도록 매장량이 풍부한 안정적 광권 확보와 광물 생산, 플랜트, 유통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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