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총선현장] 양산을 김태호 "변화에 대한 기대 두꺼워…정치력으로 현안 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 경남 덕계종합상설시장 현장 동행 취재
"쓸모있다는 소리 듣도록 잘할 것"…상인들과 소통
"野 폭정·입법독재, 미래로 못 가…일 할 기회 달라"

[양산=뉴스핌] 김태훈 기자 = "변화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두꺼운 것 같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저를 반겨주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지난 19일 경남 양산을 덕계종합상설시장에서 만난 김태호 의원은 당색인 붉은색 계열에 '힘 있는 변화 양산을 바꿉니다'라고 쓰여져 있는 당복을과 '국민의힘'이 적힌 빨간색 운동화를 신고 시민들과 만났다.

3선 중진인 김 의원은 당의 요청에 따라 경남 지역에서도 험지로 꼽히는 양산을에 우선추천(전략공천)됐다. 양산을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선을 도전하는 곳으로 '낙동강 벨트'를 이루고 있는 핵심 지역이다.

[양산=뉴스핌] 김태훈 기자 = 22대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에 출마하는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부울경 교통망 인프라 확충'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19 taehun02@newspim.com

상황은 녹록치 않다. 김두관 의원이 그간 터를 잡아온 만큼 김태호 의원에게도 쉬운 싸움은 아니다. 특히 김태호 의원과 김두관 의원이 모두 경남지사를 지냈다는 점에서 정가에서는 '전 경남지사 대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김태호 의원이 덕계종합상설시장에 등장하자 일부 시민들로부터 "잘생겼다"는 칭찬이 쏟아졌다. 한 금은방 사장은 김태호 의원과 악수를 나누며 "여론조사 결과가 맞는 것인가. 김태호 의원의 인기가 상당하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차례 선거를 치러온 김태호 의원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한 '라라샵'이라는 마사지 전문점에 들려 각종 기기에 대해 물어보며 "기운을 좀 많이 받아가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상가에서 웃음소리가 들리자 "역시 상가에서 저래 웃음소리가 나야 활기가 넘친다"라며 흡족한 표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시장에 왔는데 분위기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아프다. 많이 아프다"라며 "시장은 물가나 서민들의 생활이 얼굴에 나타나는 곳이다. 대부분 걱정하고 힘들어하는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지난달 1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략공천을 받고 양산으로 지역구를 옮긴지 한 달 여가 지난 상황에서 시장 상가에서는 "김 의원을 거의 매일 뵙는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옷가게 여사장은 "김 의원을 어제도 만났는데, 오늘도 찾아오셨다"라며 "정말 열심히 다니시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내일도 봅시다"라며 밝게 인사했다.

또 다른 옷가게에서는 "부산에 있는 친구가 김태호 의원을 열렬하게 응원하고 있다"라며 "양산을 좀 많이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 의원은 "김태호 점마가 쓸모있다는 소리를 듣도록 잘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 의원이 식당가에 나타나자 "오빠 잘생겼어요!"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 의원이 지나가자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손님들은 기념사진을 함께 직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양산=뉴스핌] 김태훈 기자 = 22대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에 출마하는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덕계종합상설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3.19 taehun02@newspim.com

김 의원이 덕계상설종합시장을 빠져나와 길거리를 걷고 있는 도중에는 여성 등산객 3명이 다가와 사진촬영을 요청했고, 다함께 손하트를 만들어 사진을 찍었다.

김 의원은 당의 험지 출마 요청으로 양산을에 왔는데, 분위기는 어떻냐는 질문에 "변화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두꺼운 것 같다. 8년 가까이 민주당에서 이 지역의 선택을 받아 일을 했지만 달라진 게 없다는 생각이 많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특히 굵직한 현안들이 쌓여있다. 대부분 정치력을 요구하는 일들이 많은데, 그런 부분에 대한 기대가 저를 반겨주는 형태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험지 출마뿐 아니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저희가 1당이 되지 않으면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에 대해선 "굉장히 차분하면서도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행보를 하고 있다"라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라고 평가했다.

경쟁자인 김두관 의원에 대해선 "김 의원도 평가를 받는 분이다. 정치라는 것은 피할 수 없고 노선이 다르면 부딪혀야 하는데 양산 시민들께서 이미 평가하고 계실 것"이라며 "평가는 시민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마타도어 말고 페어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태호 의원은 경남 양산을 유권자를 향해 "지금 나라가 거대야당의 소위 폭정, 입법 독재로 인해 한 발자국도 미래로 갈 수 없다"라며 "이렇게 묶어놓고, 뛰지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중간평가는 우습다. 정말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양산을의 웅상지역 또 신도시 지역은 국가적으로 광역철도를 비롯해 청선상터널 조기 개설, 시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등 정치력, 집권여당의 예산 투입에 대한 힘이 굉장히 강하게 요구될 때"라며 "그런 일을 할 사람이 누구인지, 미래를 선택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김 의원은 '그랜드 양산 4대 공약'으로 ▲부울경 교통물류허브 양산 ▲기업친화도시 양산 ▲부울경 메가시티의 메카 양산 ▲시민행복도시 양산을 지향하면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또 '부울경 교통물류 허브 양산' 공약으로 백종헌(부산 금정구)·정동만(부산 기장군)·서범수(울산 울주군) 의원과 함께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조기 완성 ▲양산도시철도 기한내 차질없는 완공 ▲1028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천성산터널 조기 개설 ▲KTX 동부양산 정차역 신설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양산=뉴스핌] 김태훈 기자 = 22대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에 출마하는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유권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3.19 taehun02@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