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NCT 태용이 다음달 해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NCT 태용이 오는 4월 15일 해군으로 현역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NCT127의 태용. 2019.08.23 pangbin@newspim.com |
이어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태용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태용은 이날 위버스를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셨던 분들도 있을 것이고,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그동안의 시간을 돌이켜 보면 저는 여러분들 그리고 멤버들 덕분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순간이 정말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저에게 값지고 빛나는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용은 "저는 앞으로도 멤버들, 팬 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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