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10단계 유지하는 중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대한항공은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동결했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소폭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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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0단계가 적용된다. 유류할증료는 올해 내내 10단계를 유지하는 셈이다.
이에 대한항공의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2만1000∼16만1000원으로 이달과 동일하다.
다만 유류할증료를 소폭 인하하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편도 기준 2만2600∼12만3600원으로 결정된다. 이달 적영된 2만2700~12만4200원에서 최대 600원 내려간 것이다.
국내 항공사들은 지난 2016년부터 거리비례제에 따라 유류할증료를 정한다.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L)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총 33단계로 나눠 부과하는 방식이다.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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