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현장을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9~19일까지 진천군에는 362㎜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임도, 산림 연접 주택가 등 26개소에 0.9ha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사태 복구. [사진 = 진천군] 2024.03.18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에따라 국비 포함 총사업비 7억 7000만 원을 확보하고 피해지역을 4개 지구로 나눠 이달 복구에 들어갔다.
군은 오는 5월 말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이전에 복구를 완료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것"이라며 "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과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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