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8일, 말바우·송정매일·무등시장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광주지역 4개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등이다.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사진=뉴스핌 DB] 2024.03.14 |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에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무등시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말바우시장, 송정매일시장에서, 6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말바우시장, 무등시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행사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최대 2만원)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1만원 ▲6만 7000원 이상 2만원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희 경제정책과장은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반기 월별 수산대전을 계기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