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억원씩 5년간 기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키움증권은 한국재무학회와 협약을 맺고 국내재무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 지원에 나선다.
12일 키움증권은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한국재무학회와 박사과정 전업연구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키움증권은 키움후원기금을 설립하고, 매년 2억원씩 5년간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채준 한국재무학회장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2024.03.13 stpoemseok@newspim.com |
이번 키움후원기금으로 한국재무학회는 앞으로 5년간 국내 재무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업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환경이 개선되고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무·금융 관련 연구 활성화와 학술세미나를 통한 최신 동향 파악 등 산학협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내일을 위한 키움과나눔'을 캠페인 주제로 기존 장애인·청소년·저소득층 지원 활동과 더불어 지구환경 보호, 교육·장학 지원,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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