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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조정 장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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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043.83(-12.11, -0.40%)
선전성분지수 9604.99(-25.56, -0.27%)
촹예반지수 1895.15(-10.89, -0.57%)
커촹반50지수 814.93(-2.82, -0.34%)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3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조정세를 보였다. 약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오후장 들어 반짝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이내 반락하여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하락한 3043.83으로, 선전성분지수는 0.27% 하락한 9604.99로, 촹예반지수는 0.57% 하락한 1895.1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4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6억 4900만 위안 순매수했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9억 18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5억 6700만위안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2859억원 가량이다.

중국 궈성(國盛)증권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상승세로 돌아선 데 이어 3월에 발표될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뛰어넘을 수 있다"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투자자의 심리를 개선으로 이어져 자금이 증시로 몰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주가 반등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단기적인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코멘트했다.

업종별로는 게임주가 대폭 상승했다. 밍천젠캉(名臣健康), 후이청커지(惠程科技), 다성원화(大晟文化), 카이싸원화(凱撒文化)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4가 개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GDC에서는 AI(인공지능), AR(가상현실), VR(증강현실) 등을 테마로 한 게임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텐센트와 넷이즈 등 IT 대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플라잉카 테마주도 상승했다. 중신하이즈(中信海直), 룬베이항커(潤貝航科), 리항커지(立航科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플라잉카 개발업체인 이항(億航)이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 교통국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플라잉카 산업기지와 운영센터 프로젝트를 펼쳐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에 반응했다.

둥우(東吳)증권은 "중국의 플라잉카 시장 규모가 1조위안(약 182조원)에 달할 수 있다"며 "초기 인프라 구축 및 항공기 제조는 관련 투자의 핵심 방향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93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33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5%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3일 추이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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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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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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