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호응···4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4월부터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임(林)과 함께 3일 살기란, 주작산 휴양림에서 2박3일 동안 숙박하면서 숲속 트레킹 및 테마별 현장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는 3월부터 6월,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수요일부터 금요일, 평일에 운영한다.
강진군 휴양림서 '임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사진=강진군] 2024.03.13 ej7648@newspim.com |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범운영으로 진행됐다. 광주, 창원, 대구, 평택,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해 총 16명이 참여했다.
백련사 동백숲 체험 및 백운동 정원 탐방 등 여러 숲체험이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오는 4월에는 10~12일, 17~19일, 24~26일 총 3회차로 모집을 하고, 특히 10일부터 12일은 일정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여행으로 구성된다.
2인부터 4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4인 기준 1인당 12만 500원이며, 자유여행 시 4인 기준 1인당 1만75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산림과 산림휴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시범운영을 토대로 꾸준히 3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진 체류형 관광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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