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봄철을 맞아 레미콘 제조 및 건설폐기물처리업체 등 3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특별점검한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1.22 |
이번 점검에서는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 설치 여부뿐만 아니라, 현장 접근이 어려운 점검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드론을 적극 활용해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효율을 높인다.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등 사업장의 환경관리실태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점검은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에 비산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철저한 운영 관리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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