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웹툰 창작 프로그램' 운영...2개 과정 30명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3월08일 10:40

최종수정 : 2024년03월08일 10:40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발한도서관에서 웹툰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웹툰프로그램을 운영을 위해 꿈꾸는 웹툰작가, 우리동네 웹툰작가 2개 과정에 30명(과정별 15명)을 모집한다.

동해시립발한도서관.[사진=동해시청] 2024.03.08

'꿈꾸는 웹툰작가'는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12회차, '우리동네 웹툰작가'는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2회차 운영된다. 신청은 14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립발한도서관은 웹툰 콘텐츠 제공과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8년 국비 3500만 원을 지원받아 태블릿 17대를 구입, 웹툰창작체험관을 조성한데 이어 2022년에는 420만 원을 지원받아 태블릿 2대를 추가 구입해 현재 총 19대를 보유 중이다.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송영애 소장은 "웹툰그리기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를 배우고, 일반인들에게는 새로운 취미활동을 통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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