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제2회 고창 벚꽃 축제'를 오는 29~31일 석정지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고창 벚꽃축제는 지난해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봄맞이 특별 이벤트 성격으로 열렸다.
제1회 고창 벚꽃축제 모습[사진=고창군]2024.03.08 gojongwin@newspim.com |
당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성공적인 축제로 호평받으면서 올해에도 볼거리·체험거리를 대폭 늘려 축제를 열게 됐다.
군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아름다운 벚꽃길 조성과 풍부한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 막바지 준비하고 있다.
교통문제와 화장실 문제 등 편의시설 개선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다시 찾고 싶은 고창 벚꽃 축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더 깨끗하고, 편리하고, 무엇보다도 고창군 벚꽃명소를 충분히 즐기고 힐링하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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