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6일 오후 2호선 부암역에서 2024년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도시철도 화재 상황을 가정해 민방위 통합훈련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위해요소를 사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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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6일 오후 2호선 부암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화재 상황을 가정해 민방위 통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2024.03.07. |
이번 훈련은 공사, 부산진구청, 부산진소방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다중이용시설인 도시철도 이용자의 안전한 대피는 물론 시설 관리자의 초기 대응과 상시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역사 내 비치된 쓰레기통에서 연기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공사의 화재 경보, 승객 대피 등 초기대응과 소방 등 유관기관에서 출동해 화재 진압, 승객 구호, 시설물 복구 등의 조치를 이행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와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