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제이유홀딩스를 대상으로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던 TS트릴리온이 대상자를 DS조합으로 변경했다.
TS트릴리온 |
TS트릴리온은 DS조합을 통해 예정대로 3월 6일에 유증 납입 예정이었으나 자본시장법 규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1주일 뒤인 3월 14일로 연기했다.
회사 측은 "금번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납입을 위하여 납입자를 변경하여 납입하려 했으나, 배정자 및 배정내용의 변경 사항은 제3자 배정 증자의 기본 규정에 따라 "주요 사항보고서"는 납입일 1주 전까지 공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정정 권고로 불가피하게 납입일을 1주일 뒤인 3월 14일로 연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17년간 탈모 샴푸 시장을 선도해온 TS트릴리온은 최근 고객 저변 확대와 아이템 확장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를 진행 중에 있고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자금 수혈이 진행되는 만큼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자본 확충 효과로 인해 재무구조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TS트릴리온은 샴푸, 트리트먼트, 염색약 등 탈모와 머릿결, 두피 건강에 특화된 헤어케어 제품을 제조ㆍ판매하고 있다. 국내 시장을 석권한 'TS샴푸'는 미국 직구 대형 플랫폼인 아이허브와 아마존, 월마트와 동남아 플랫폼인 라자다 쇼피와 큐텐에 입점하며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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