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실군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를 30만원까지 지원한다.[사진=임실군]2024.03.06 gojongwin@newspim.com |
1인이 다수 사업체 운영 시 1인당 2개 사업체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도박 및 유흥주점업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상 제한업종은 지원이 불가하다.
군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외에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사업,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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