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가량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 제공
3월 18일까지 모집…보안 컨설팅도 지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스콤이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동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를 안전하게 개발 및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소재 코스콤 본사 [사진=코스콤] 2023.08.23 stpoemseok@newspim.com |
모집 기간은 3월 18일까지로 참가기업 모집 설명회는 3월 6일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된다.
60개 이상 기업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최대 9600만원까지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며, 필요시 기존시스템 이관지원, 보안컨설팅, 모의해킹 등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핀테크 기업이 안정적인 금융 클라우드를 이용해 혁신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IT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비용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핀테크 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도움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2월 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2024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운영자'로 선정돼 5년 연속으로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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