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경쟁 64명, 경력경쟁 30명 등 선발키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은 9급 9개 직렬 94명으로 ▲교육행정 58명 ▲전산 3명 ▲사서 3명 ▲공업(일반기계) 2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4명 ▲시설관리 19명 ▲운전 3명이다. 선발 방법은 공개경쟁임용시험 64명, 경력경쟁임용시험 30명이 선발된다.
공무원 필기시험 .[사진=뉴스핌DB] |
올해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제1회 임용시험은 오는 6월 22일, 제2회 임용시험은 11월 2일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각각 4월 15일 ~19일과 8월 26~30일에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시험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임용시험의 주요 변경 내용으로 전산직렬 응시요건 필수자격증이 삭제됐으며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이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연금 수급자, 2인 이상 미성년 자녀가 있는 자까지 확대 적용된다.
정회근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올해 신규채용은 국가수요정책사업 확대, 퇴직자 인원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57% 증가돼 교육 현장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정한 채용 과정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