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프리미엄 수제버거 번패티번(BUNPATTYBUN)이 오는 3월 1일 신메뉴 '강릉버거'와 '옥수수프라이'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강원도 강릉의 주요 특산물인 감자와 옥수수가 활용됐다. 그간 수제버거 식재료로 옥수수를 활용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 알갱이 형태의 옥수수를 버거 속재료로 포함시키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번패티번은 통으로 옥수수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메뉴를 개발했다.
번패티번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 수제버거 드라이브스루 매장인 '번패티번 강릉'을 개점한 바 있다. 오픈 직후부터 강릉 식재료를 활용한 버거 개발에 몰두해왔고, 6개월 만에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
번패티번 측은 "옥수수가 버거에서 주료 사용하는 식재료가 아니다 보니 비주얼부터 이색적"이라며 "오랜 테스트를 거친 신메뉴라 번패티번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 '강릉버거'는 번패티번 강릉, 번패티번 더현대 서울에서 한정 판매한다. '옥수수프라이'는 모든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번패티번은 매장에서 매일 직접 구운 유기농 밀 브리오슈번(BUN)과 100% 프리미엄 비프 패티로 차별화한 브랜드다. 그간 아보카도슈림프, 트러플리코타치즈 등 개성 있는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MZ세대 인기를 얻어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