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과 음성군이 전에서 처음으로 평생학습 도시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유평생학습관이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28일 진천군에 따르면 총 244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충북혁신도시에 조성한 복합혁신센터 내에 들어서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양 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유평생학습관이 들어서는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사진 = 진천군] 2024.02.28 baek3413@newspim.com |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진천·음성 모든 군민이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2022년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으로 진천·음성군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에 본궤도에 올랐다.
이 곳에서는 생애주기별 디지털 학습, 직업 창작자 양성 등 디지털 교육이 이뤄진다.
이 외에 요리, 인문 교양, 음악, 미술, 공예, 외국어 등 100여개 분야의 평생교육을 위한 총 7개의 학습실을 갖춘다.
군 관계자는"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 최초의 평생학습 공간이자 진천, 음성 양 군의 교육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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