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 총 851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은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짓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가구는 ▲74㎡A 99가구 ▲74㎡B 100가구 ▲84㎡A 431가구 ▲84㎡B 110가구 ▲84㎡C 103가구 ▲122㎡A 4가구 ▲122㎡B 4가구다.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 야경투시도. [자료=대우건설] |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월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이다. 2026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5만원이며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 대출 조건으로 신청 가능하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화양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평택 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의 현화지구, 송담지구 그리고 안중역세권(추진중)까지 이어지는 서평택 지역의 주거 중심지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25일 정부가 GTX-C노선을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화양지구 및 평택 서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화성 향남 부근에서 경부고속선과 직결이 추진되고 있는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남부와 충남 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더 큰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아파트 입면디자인 외관에는 푸르지오의 브리티시그린 색상을 사용해 푸르지오만의 상징성을 나타냈다. 문주 디자인은 입주민에게 첫 인상을 심어주기 때문에 근린생활시설과 연계해 격조 높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레스룸의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천정형 제습기가 설치됐으며 실별로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는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도 적용됐다.
분양 관계자는 "화양지구에서도 최적의 입지를 갖춘 단지로서 푸르지오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향후 평택에서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