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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비야디에 공장건설 요청...中 "일대일로 탈퇴해 놓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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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이탈리아가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에 자동차 공장 건설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중국 내에서는 이탈리아가 지난해 일대일로 사업을 철회한 사실과 연계된 반발 여론이 발생하고 있다. 

제네바 국제모터쇼에 참석한 마이클 슈 비야디 유럽대표는 이탈리아 정부와 공장 건설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몇 차례 접촉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중국 IT매체인 IT즈자(之家)가 외신보도를 인용해 28일 전했다.

슈 대표는 "현재 비야디는 헝가리에 유럽 1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상황이며, 유럽 2공장 건설은 비야디의 유럽 판매량 추이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 유럽 2공장 건설을 이야기하기는 시기상조"라고 소개했다.

이탈리아 정부측은 "우리는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와 접촉하고 있다"며 비야디와의 접촉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탈리아가 자동차 공장 유치를 위해 비야디를 접촉했지만, 비야디는 이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 셈이다.

비야디는 현재 헝가리에 전기차 유럽 1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비야디는 지난달 헝가리 정부와 토지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조만간 공장건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공장은 2026년 양산 예정이며 연산 20만대 규모다. 슈 비야디 유럽대표는 "현재는 헝가리에 현지 공급망을 구축하기를 희망하며, 가능한 한 깊이 들어가기를 원한다"는 발언도 내놓았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내에서는 "일대일로에서 탈퇴한 이탈리아가 비야디에 공장 건설을 요청했다"며 비판적인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2019년 G7 국가 중에는 유일하게 일대일로에 참여해왔지만, 지난해 10월 취임한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탈퇴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멜로니 총리는 "일대일로 사업은 기대했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중국의 SNS인 시나웨이보에는 관련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댓글 대부분이 일대일로를 언급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탈리아가 일대일로를 탈퇴했는데 감히 누가 그 곳에 들어가겠는가" "이탈리아는 입장 번복이 빠른 나라라서 믿을 수 없다" "일대일로에서는 탈퇴하면서 공장 유치를 시도했다는 점이 놀랍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에서 약 3000대의 자동차를 적재한 비야디의 자동차운반선(PCTC)이 지난 26일 독일 브레멘항에 도착해 적재된 차량을 하선하고 있다. [사진=AFP 홈페이지 캡쳐]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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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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