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사진=성남시] 2024.02.27 observer0021@newspim.com |
27일 성남시에 따르면 올해로 2년차인 이 사업은 어학·국가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0만원을 대상자에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 1. 2~2005.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지난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가 해당한다.
또 지난해 893종이던 지원 분야는 908종으로 늘었다.
어학 시험 분야는 지난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해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분야는 기본, 심화 등 2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국가공인자격증 분야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 세무회계, 한식 조리, 미용, 간호 등 886종(종전 880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단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원하며 시는 '생애 한번'으로 하던 지원 기준을 완화해 최대 지원금인 1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청년 나이(19~34세) 신청자에 지원한다.
지난해 100만원을 모두 지원받지 못했으면 잔액 부분에 대해 이번에 다시 지원 신청하면 되는데 저소득청년의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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