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국외도피사범 집중 관리 610명 지정...핵심등급 44명 최우선 추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핵심·중점·일반 3단계 등급 지정
전세사기·마약·도박 사범 등 민생침해 범죄 대상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전세사기, 마약 등 민생 침해 범죄를 저지른 후 해외로 도피한 주요 사범을 3단계로 등급을 나눠 집중 관리에 나선다. 특히 핵심 수배자 44명은 최우선 추적 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경찰은 지난 20일부터 해외 도피사범을 대상으로 3단계 관리 등급을 지정하고 국내외 관계 기능과 긴밀히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집중검거·송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중요 국외도피사범 총 610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죄질, 피해 정도, 사회적 관심도 등을 기준으로 총 3단계 관리 등급(핵심·중점·일반)을 설정했다.

이들 중 민생·치안을 위협하는 핵심 수배자 44명은 최우선 검거·송환 대상인 핵심 등급으로 지정했으며 중점 등급에는 216명, 기타 중요 도피사범인 일반 등급에 350명을 나눠 지정했다.

특히 핵심 등급 대상자는 신속한 검거와 송환을 위해 등급 선정부터 국내 송환까지 모든 과정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사진=뉴스핌DB]

핵심 등급자 44명은 총 10개국으로 도피했는데 나라별로는 베트남이 10명(22.7%)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9명(20.4%) ▲필리핀 7명(15.9%) ▲태국 6명(13.6%) 순이었다.

범죄 유형별로는 전세사기 등 경제 사범이 16명(36.3%)으로 가장 많았고, 사이버도박 11명(25%), 마약 5명(11.3%), 산업기술 유출 4명(9%)으로 뒤를 이었다.

핵심·중점 등급으로 지정된 수배자 중에는 빌라 수십 세대를 보유하면서 공인중개사들과 공모해 피해자 30여명으로부터 보증금 명목으로 43억원 상당을 편취한 전세사기 범죄단체 조직원이 있었다. 또 투자사기 범죄단체를 조직한 후 주식투자로 손실을 본 피해자에게 거래가 불가하거나 재산가치가 없는 가상화폐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면서 피해자 1000여명으로부터 약 500억원의 금액을 편취한 투자사기 조직원 등이 포함됐다.

경찰은 국외도피사범 추적·검거 뿐 아니라 범죄자금과 피해금 추적 및 동결, 환수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관계부처 간 합동 추적과 공조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매달 국내외 관계부처와 합동회의를 열어 도피사범 은신처 정보와 도피 동향을 공유해 합동작전을 논의하고, 관리 등급을 조정해 이를 국가수사본부와 전국 수배 관서에 공유할 계획이다.

국외도피사범 추적, 검거에 필요한 경우 경찰청 공동조사팀을 도피 국가에 파견해 해외 은신처 조사, 수사 자료 확보 등에서 적극적인 공조 수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이 참여중인 여러 인터폴 작전을 통해 맺어진 인터폴 사무총국 등 전 세계 회원국과 공조 수사망을 가동한다.

경찰 관계자는 "주요 국외도피사범을 등급별 집중관리하고, 국내외 법집행기관 등과 견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전방위 국제공조 활동을 추진해 우리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민생 위협 범죄 척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