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이달 말까지 부산지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 23곳에 대한 사업추진실적 평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실적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도시재생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실적관리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향후 신규 선정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와 우수사례 홍보 기회를 부여한다.
부산도시공사가 부산시와 함께 이달 말까지 부산지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 23곳에 대한 사업추진실적 평가를 진행한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반면 전국 하위 40% 대상 사업지에 대해서는 국비 예산 삭감, 신규 사업 선정 시 지자체 감점 등 패널티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공사는 2016년 이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일반근린형, 주거지 지원형 등 총 23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정량적사업실적 ▲실적 관리 노력 ▲사업 목표 달성 ▲부진사업 문제 해결 노력 등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각 사업지의 준공시설에 대한 후속 관리 방안 등을 확인하여 향후 현장모니터링 등을 통한 지속적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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