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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 출범] 국민 2명 중 1명 "비전프로 등 헤드셋이 스마트폰 대체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2월26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2월26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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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보다는 비전프로에 대한 기대감 표출
10명 중 7명 AI시장과의 연계성 높게 평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국민 2명 중 1명이 비전프로 등 헤드셋이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과 메타의 헤드셋 전쟁이 가열되면서 향후 통신 시장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26일 모바일 설문조사기업인 '파로스랩스'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챗봇 서비스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응답이 나왔다.

최근 애플이 미국 시장에서 혼합현실 개념의 헤드셋인 '비전 프로'를 선보인 가운데 이 분야 선발주자인 메타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뉴스핌이 모바일 설문기업인 파로스랩스와 진행한 챗봇 서비스 관련 설문조사 결과 [자료=파로스랩스] 2024.02.26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와 관련 이번 '애플이 최근 선보인 비전프로와 메타가 출시해 온 퀘스트 중 어느 것을 구매하고 싶냐'는 질문에 68.1%의 응답자가 애플의 비전프로의 손을 들어줬다. 10명 중 7명이 비전프로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헤드셋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능이 현재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15.5% ▲그렇다 34.8% ▲보통이다 32.2% ▲그렇지 않다 16.2% ▲전혀 그렇지 않다 1.3%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절반이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전프로가 관계보다는 개인용 공간 컨텐츠에 유용하다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10.3% ▲그렇다 39.4% ▲보통이다 40.9% ▲그렇지 않다 7.9% ▲전혀 그렇지 않다 1.5% 등으로 나타났다. 실제 비전프로 이용자들의 후기를 보더라도 '노트북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혼합현실을 통해 공간에서의 활용도가 높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뉴스핌이 모바일 설문기업인 파로스랩스와 진행한 챗봇 서비스 관련 설문조사 결과 [자료=파로스랩스] 2024.02.26 biggerthanseoul@newspim.com

여기에 '메타의 퀘스트가 기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연계한 관계 형성에 유용할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매우 그렇다 9.8% ▲그렇다 41.7% ▲보통이다 41.2% ▲그렇지 않다 5.9% ▲전혀 그렇지 않다 1.4%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의 SNS를 운용하고 있을 뿐더러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그동안에도 '연결'에 초점을 맞춘 바 있다. 

'2개 제품이 향후 인공지능(AI) 시장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무에 대해 ▲매우 그렇다 23.1% ▲그렇다 46.1% ▲보통이다 23.2% ▲그렇지 않다 6.8% ▲전혀 그렇지 않다 0.8% 등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이 AI 시장과의 연계성을 높게 평가했다.

뉴스핌이 모바일 설문기업인 파로스랩스와 진행한 챗봇 서비스 관련 설문조사 결과 [자료=파로스랩스] 2024.02.26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와 관련 서민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대학원 교수는 "현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인공지능 기술의 최대 수혜자는 애플과 메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증강·가상현실에서 그동안 요구됐던 많은 연산이 AI를 통해 손쉽게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같은 설문 결과는 지난 16일 본보 유튜브 채널인 '뉴스핌TV'의 AI피팅룸에서 소개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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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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