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일죽면을 대상으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6년까지 총 92억여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일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조감도[사진=안성시] 2024.02.25 |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365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해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거점지로서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고 문화ㆍ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마련해 서비스 공급거점의 기능을 강화하고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일죽면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 시설을 확충하고 농촌공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H/W 사업으로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생활건강문화센터 건립, 생활건강쉼터 정비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S/W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위한 워크숍과 현장포럼, 주민위원회 등을 개최해 최종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앞으로 문화배움교실 운영 및 배후마을 전달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생활SOC 시설 확충 및 지역의 특성있는 자원을 활용한 사업과 연계해 배후마을의 발전 및 주민의 생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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