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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전공의, 보건복지부 장·차관 고소…협박·업무방해 혐의

기사입력 : 2024년02월24일 13:46

최종수정 : 2024년02월24일 13:4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의 한 대학병원 전공의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을 고소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전공의 A씨가 조규홍 장관, 박민수 차관을 대상으로 낸 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광진구에 위치한 대학병원 4년차 전공의로 알려졌으며, 그는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 추진이 협상하는 태도가 아니라 의사들을 협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필요성 및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문에 관한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4.02.18 leemario@newspim.com

또 자신을 포함해 병원에 남은 의사들이 격무에 시달리는 등 정상적인 진료 업무를 방해받았다는 주장도 고소장에 포함됐다.

A씨가 속한 병원에서는 12명의 전공의들이 사직하면서 현재 A 씨를 비롯한 2명의 전공의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3일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필두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를 이탈한 수련병원 57곳 소속전공의 7038명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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