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가 23일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2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경기 안성시의회가 23일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2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사진=안성시의회] |
이번 임시회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안 등 3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최승혁 의원은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균형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대해 시정 질문했으며 2차 본회의에서 유태일 부시장이 답변했다.
유 부시장은 "현재 정부는 기준인건비 제도를 통해 지자체의 기구와 인력운영을 관리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공무원 정원을 늘리거나 기구를 새롭게 설치하는 것"이라며 "향후 공도읍의 인구가 7만명 이상이 되면 더 큰 규모의 읍으로 개편하고 상급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서부권 출장소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14일부터 2일간 개회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안성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27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3건은 수정가결, 1건은 부결했다.
또 지난 16일부터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는 집행부의 시정 주요업무 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를 청취해 안성시정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해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앞으로 안성시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제221회 임시회 기간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다음 제222회 임시회는 다음 달 중 개회할 예정이며 임시회 회의 영상은 안성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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