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축하 무대 피날레 장식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소향과 여주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개막식 축하 무대에 참여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꿈을 담아 부산으로'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 메인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공식 개막식에서 EDM 과 국악을 접목한 DJ 렉스의 공연, 나타라자 댄스팀의 퓨전 오프닝쇼, 다채로운 미디어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가수 소향과 여주대 실용음악과 학생 20여명은 이날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면서 전 세계 최대 탁구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 = 뉴스핌] 가수 소향과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축하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한 여주대 실용음악과 학생들. [사진 = 여주대 제공] 2024.02.23 oks34@newspim.com |
이번 개막식의 음악감독으로는 여주대 실용음악과 교수인 임현준 프로듀서가 총괄음악 을 맡았고, 여주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개막식 애국가 합창과 소향과의 축하무대를 꾸며 대한민국에서 열린 첫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 했다.
2월 16일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ITTF(국제탁구연맹)총회도 함께 열린다. 역대 세계탁구선수권 대회보다 훨씬 그 규모가 커졌으며, 대회기간인 열흘 동안 선수단과 관중 등 10만명 이상이 부산 벡스코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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