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경기도체육대회 등 화성시 대표로 출전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시체육회가 지난 22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정진구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 대표, 신현모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100만 화성시를 대표하는 독립야구단의 탄생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및 경기도체육대회 등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경기도리그 대회 참가를 전제로 한 훈련 구장 사용 지원 ▲'화성시' 명칭 사용과 '코리요 캐릭터' 사용 지원 ▲화성시 야구 발전을 위한 야구단의 재능기부 및 지역활동 등이다.
한편, 화성시 독립야구단은 현재 장원진 전 두산베어스 선수를 초대 감독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선수 모집에 돌입했다.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화성시 독립야구단과의 연고지 협약을 통해 지역 야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화성시 중고교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