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금요일인 23일은 전국 곳곳에서 오전까지 전날 내린 눈·비가 이어지겠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매우 춥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오전까지 강원도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동산지, 경상 서부내륙, 경상권 동해안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지방과 제주도에서 5~30mm, 그 외 지역에서 5mm 내외가 되겠으며,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에서 5~10cm, 그 외 전국에서 1~5cm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폭설이 내린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02.22 leehs@newspim.com

아침 최저 기온은 -2~3도, 낮 최고 기온은 1~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춘천 5도 ▲강릉 3도 ▲대전 8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7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대체로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0.5.~4.0m, 동해상에서 1.0~4.0m로 일겠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