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21일 강릉시 농업 풍년과 발전을 기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가 통일공원 공군전시관 주차장에서 열렸다.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 갑진년 풍년농사 기원제.[사진=강릉시청] 2024.02.21 onemoregive@newspim.com |
매년 열리는 풍년농사 기원제는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염원하고 농업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농업인 280여 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21개 읍면동 농업인단체 회장들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사 정보를 공유하고,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및 지역내 농업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조병주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기상이변과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기원제를 통해 올 한해 풍년 농업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지탱하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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