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119특수대응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 119구조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신속동료구조팀(RIT)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신속동료구조팀(Rapid Intervention Team)은 동료 소방관 매몰․고립 사고 발생 시 위험에 처한 소방대원을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대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내부전경 [사진=대전소방본부] |
이번 훈련은 ▲열화상카메라 등 구조장비 사용 숙달 ▲라이트라인을 활용한 고립 대원 검색과 퇴출로 확보 ▲이동식 공기공급장치를 이용한 고립 대원 질식 방지 ▲고립대원 운반을 위한 배낭식 끈(웨빙 스트랩)사용법 숙달 등 소방대원 자가 탈출 및 동료 구출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박원태 대전시 119특수대응단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사고에 투입되는 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초기 대응능력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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