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재단법인 정선장학회는 다음달 11일까지 장학생 558명을 모집한다.
19일 장학회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이상 계속해서 학생 본인 또는 학생의 부·모·후견인이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으로 지역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30세 이하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여야 한다.
장학생 선발예정 인원은 지역내 고등학교 예체능 특기생과 모범고교생 등 학교장이 추천하는 고등학생이 35명과 대학생 523명 등 모두 55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선장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연간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은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총 지급규모는 16억400만 원이다. 지난해 지급액 12억9900만 원과 비교해 약 23% 증가한 규모이다.
지난 1987년 설립된 정선장학회는 지난해까지 6189여명에게 10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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