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LCA 기반 탄소관리 및 ESG 화학물질, 환경안전보건 전문가 기업 ㈜켐토피아(대표이사 박상희)가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전공 '기후변화대응 첨단환경기술 특성화 사업단(단장 김창혁 교수)'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MOU를 체결했다.
켐토피아는 LCA 기반 탄소관리 및 ESG, 화학물질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기후위기 대응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현장 실습 지원 ▲연구 협력 등을 추진해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왼쪽)와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창혁 교수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켐토피아 제공] |
2022년 9월 설립된 부산대학교 '기후변화대응 첨단환경기술 특성화 사업단'은 지난 2년여 간 부산대학교의 SDGs·ESG·탄소중립 분야 특성화를 주도해왔다.
또한 첨단환경기술 관련 전문 지식을 보유한 교수진과 함께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해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도움으로써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김창혁 교수는 "켐토피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급변하는 환경문제와 해결책 강구를 위한 다양한 지식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신규 연구 개발까지 연계하는 등 다양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부산대학교에서 'LCA 및 온실가스' 관련 특강을 진행한 켐토피아 탄소전략팀 황윤빈 팀장은 "환경공학과 학생들에게 실무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실습 경험을 제공하는 등 미래 기후 위기 대응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 환경 전문가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켐토피아와 부산대 '기후변화대응 첨단환경기술 특성화 사업단'과의 전문성을 통합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연구 협력 추진을 바탕으로 미래 환경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의 지속가능성 추구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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