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올해 드림스타트 신규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ON가족 하이무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람영화관.[사진=삼척시청] 2020.08.03 onemoregive@newspim.com |
16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분기별로 진행되며 첫 번째 영화관람은 오는 17일 삼척 가람영화관에서 60여 명의 가족을 시작으로 연간 320명에게 무료 영화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람 영화관을 운영하는 삼척도원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영화관람을 위해 팝콘과 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이번 무료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등 가족 간 활기차고 건강한 관계 형성과 유대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희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가족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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