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춘천문화재단이 지난 15일 개막한 국내 최대 조각 아트페어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참여했다.
춘천문화재단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후원부스.[사진=춘천문화재단] 2024.02.16 onemoregive@newspim.com |
16일 춘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140여 개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300여 명의 국내외 조각가들의 작품이 대거 전시된다. 이 중 춘천 지역 조각가 ▲김수학 ▲박재현 ▲백윤기 ▲이상윤 ▲이완숙 ▲이정혁 ▲정춘일 ▲빅터조 ▲최중갑 등 9명이 참여해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춘천문화재단은 최근 도시가 지닌 문화예술 역량을 바탕으로 조각 장르에 특화된 전시를 선보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확산시키는 성장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이에 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 특별전에서 지역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여러 문화정책과 사업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최연호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조각예술이 지닌 조형미와 다양성을 통해 조각가, 지자체, 지역문화재단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참여를 계기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유통 활성화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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