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에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어선 계류상태 점검하는 동해해경.[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02.15 onemoregive@newspim.com |
15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오는 16일까지 발령한다.
오후 12시 현재 동해 중부앞바다를 중심으로 10~16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0~4.0m로 높게 일고 있으며 동해중부 전 해상 강풍 및 높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시설물 관리가 요구된다. 또 방파제 출입을 삼가고 낚시 등 레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김남혁 안전관리계장은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삼가하고 동해안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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