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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시노펙스, 혈액투석기 이르면 내달 출시..."상반기 매출 발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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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나노급 필터 개발 및 상용화 집중
올해 매출액 3000억원 이상 전망

이 기사는 2월 15일 오전 09시07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필터 및 소재전문기업 시노펙스가 바이오메디컬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혈액투석기 개발을 완료한 시노펙스는 내달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15일 "혈액투석기는 현재 국내 품목 허가가 남은 상태다. 관련 일정은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3월 내 품목 허가를 받아, 생산 판매가 이어지도록 목표하고 있다"며 "상반기 관련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으며, 해외 판매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청(FDA)도 신청해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시노펙스가 개발한 혈액투석기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혈액투석 관련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개발을 통해 혈액투석을 위한 혈액투석기의 설계, 개발, 제조, 유통 등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8월 식약처로부터 혈액투석기 제조 및 품질관리(GMP)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12월에는 혈액투석기 제품으로 'ISO13485' 국제인증을 받았다. ISO13485 인증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도 확보하게 됐다.

글로벌 혈액투석 시장보고서(Hemodialysis Global Market Report 2023)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혈액투석 관련 시장은 116조원 규모로 오는 2027년에는 14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시노펙스는 올해 국내 시장 침투를 목표로 시장 점유율을 점차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노펙스 로고. [사진=시노펙스]

시노펙스는 기존 필터 사업의 제품도 다양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초로 15나노 불소수지소재(AF필터) 개발에 성공했으며, 10나노급 필터도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반도체 산업에서는 10~20나노급의 고성능 필터가 사용되고 있어, 최첨단 10나노급 이하의 반도체 생산을 위해서는 10나노급의 필터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시노펙스가 개발한 AF필터는 필터 케이스 및 내부 필터 전체를 PTFE 소재를 사용해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불산, 황산, 질산 같은 강산과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약 6600분의 1인 15나노 기공 사이즈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15나노급 AF필터는 개발이 완료 돼, 상용화를 위해 준비 중이며 10나노급 AF필터는 개발을 위한 단계에 있다. 관련 제품 전용 생산라인은 현재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산업용 필터 '수소연료전지용 가습막'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노펙스는 전기차에 이어 급성장 하고 있는 중국 수소차 시장에 지난 1월 수소연료전지용 가습막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계기로 현재 다양한 중국 가습막 제조회사들과 제품 관련해 논의를 진행하면서 고객사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시노펙스는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며 10년간 약 3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수소차 시장에 대응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1985년에 설립한 시노펙스는 FPCB사업과 필터 사업을 영위하는 소재 부품 전문 회사로 1995년 4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FPCB 사업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연간 2000억원 규모의 PBA(FPCB모듈)을 공급하는 1차 부품업체다. 필터 사업은 반도체공정용, 수처리용, 바이오메디칼용, 수소연료 전지용 등 대기업 등의 고객사로 필터 공급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FPCB사업 약89%, 필터사업 약11%를 차지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지난 2016년 적자를 이어왔던 터치스크린 사업 정리한 후, 매출 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주력했다. 지난 5년간 신규 사업을 위해 FPCB 분야에 700억원, 멤브레인·필터 분야에 500억원 이상을 투자해온 결과,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매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에 따르면 시노펙스의 지난 2023년 매출액은 2756억원,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각각 12.6%, 94% 증가한 수치다. 올해 시노펙스의 매출액은 310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으로 전망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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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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