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컨콜] 정우진 NHN 대표 "작년 웹보드 게임 매출 11% 증가…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기사입력 : 2024년02월14일 09:39

최종수정 : 2024년02월14일 10:48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우진 NHN 대표는 14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NHN은 규제 환경에 의존하지 않고 지난 2년간 한 게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모바일 웹보드의 성장을 도모하였고, 2023년 웹보드 게임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며, "올해에는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웹보드 게임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게임별 타겟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모바일 포커는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아 하반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국내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파루오딧세이는 올해 6월 글로벌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라며, "소셜 네트워크 장르와 과거 우파루마운틴의 인기를 감안했을 때 일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한편 다키스트 데이즈는 2월 말부터 국내에서 CBT 테스터를 모집한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대 두 차례에 걸친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3월 말 첫 CPT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하여 올해 3분기 중 정식으로 출시하겠다"며, "지난 1월에는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스텔라판타지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며, "서브 컬처 장르의 재미를 살려 연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그 외에도 NHN 및 NHN 플레이아트에서 준비 중인 다수의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우진 NHN 대표 [제공=NHN]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