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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2년 연속 슈퍼볼 우승... 마홈스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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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와 연장 접전끝 25-22... 통산 4번째 정상에
팝스타 스위프트, 日공연후 곧바로 날아가 남친 켈시 응원
어셔, 13분간 하프타임쇼... 광고단가 30초당 93억원 달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2년 연속 슈퍼볼 우승에 '터치다운'했다.

캔자스시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25-22로 역전승, 통산 4번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캔자스시티는 2004∼2005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이후 19년 만에 2년 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최근 5년 가운데 4차례 슈퍼볼에 진출했고 그중 3번이나 우승했다.

[라스베이거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캔자스시티 주장 켈시가 12일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24.2.12 psoq1337@newspim.com

반면 1994년이 마지막 슈퍼볼 우승인 샌프란시스코는 29년 만에 정상 탈환이자 NFL 역대 최다인 통산 6회 우승의 꿈이 좌절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020년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에 20-31로 패배한 데 이어 4년 만의 리턴 매치에서 고배를 들었다.

캔자스시티 우승의 일등 공신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는 MVP 트로피를 안았다. 현역 최고의 쿼터백으로 인정받는 마홈스는 이날 46개 패스를 시도해 34차례나 성공하면서 333야드를 이끌었다. 연장 종료 직전 절묘한 패스로 터치다운을 만들어냈다.

이번이 세 번째 슈퍼볼 우승인 마홈스는 모두 MVP에 선정됐다. 2020년 캔자스시티와 10년 총액 5억300만 달러라는 당시 역대 최대 계약을 맺은 마홈스는 30살이 되기도 전에 슈퍼볼 우승을 세 차례나 이룬 역대 3번째 기록을 세웠다.

[라스베이거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캔자스시티 쿼터백 마홈스가 12일 가족과 함께  슈퍼볼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4.2.12 psoq1337@newspim.com

캔자스시티 '창'과 샌프란시스코 '방패'의 대결로 관심이 모아진 결승전에서 두 팀은 19-19로 정규 시간에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흘렀다. 슈퍼볼 연장전은 15분의 제한 시간이 있지만 한 번씩 공격을 주고받아 더 많은 점수를 낸 팀이 승리한다.

선공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필드골로 3점을 얻었다. 19-22로 끌려가던 캔자스시티는 공격권을 빼앗기면 상대에 우승 반지를 넘겨줄 위기에 몰렸다. 강한 어깨뿐만 아니라 빠른 발까지 갖춘 마홈스는 직접 공을 들고 뛰는 강수를 뒀다. 연장 종료 6분 5초를 남겨놓고 감행한 4번째 공격 시도에서 슬라이딩으로 8야드를 전진해 분위기를 바꿨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인' 타이트 엔드 트래비스 켈시도 경기 막판 덤프트럭같은 돌진으로 상대 골문에 한 발짝 다가섰다. 마홈스는 와이드 리시버 미콜 하드먼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전달해 '백투백' 우승을 찍었다.

[라스베이거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12일 열린 슈퍼볼을 지켜보고 있다. 2024.2.12 psoq1337@newspim.com
[라스베이거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12일 캔자스시티 주장 켈시와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다. 2024.2.12 psoq1337@newspim.com

이날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경기장을 직접 찾아 캔자스시티 우승을 지켜봤다. 스위프트는 켈시의 활약을 보기 위해 일본 공연을 마치자마자 전용기를 타고 곧바로 라스베이거스로 날아왔다. 긴장한 눈빛으로 관전한 스위프트는 캔자스시티의 승리가 확정되자 펄쩍 뛰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후 시상식장까지 내려와 켈시와 뜨거운 포옹과 키스를 나눴다.

이날 슈퍼볼의 하프타임쇼는 'R&B 황제'로 불리는 어셔가 맡았다. 어셔는 약 13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도 미국 음악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라스베이거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어셔가 12일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4.2.12 psoq1337@newspim.com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은 스포츠 자본주의 꽃으로 불린다. 미국에서 연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프로스포츠다. 올해 슈퍼볼은 약 1억1510만명이 시청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광고 단가는 초당 2억8000만원을 넘나들었다. 올해 슈퍼볼 광고 단가는 30초당 700만 달러(약 93억 원)에 이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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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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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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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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