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설 연휴 정주행 할만한 국산 OTT 시리즈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9일부터 나흘간의 연휴가 시작된다. 매년 설연휴에 굵직한 대작들을 선보여온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회사들이 굵직한 대작들을 쏟아냈다. 특히 젊고 재능있는 감독들이 만든 국산 대작들이 많다. 다양한 장르의 시리즈가 준비돼 있어 각자의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다.

[서울 = 뉴스핌] 코믹 로맨스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의 한 장면 [사진 =왓차 제공] 2024.02.08 oks34@newspim.com

'좋좋소'를 재미있게 봤다면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 중소기업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아낸 저예산 시리즈 '좋소 좋소 좋소기업'(이하 '좋좋소')의 스핀오프다. '좋좋소'에 나온 20대 대리 이미나(김태영)의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 사진이 자주 바뀌던 것에 착안, 그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그린다. '좋좋소'가 직장 내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직장에 다니는 20대 남녀의 회사 밖 일상이 펼쳐진다. 7개의 에피소드가 준비돼 있다. 왓차에서 볼 수 있다.

몰입해서 볼만한 손석구의 추적극 '살인자ㅇ난감' = 제목부터가 독특한 범죄 추적극이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을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 등을 연출한 이창희 감독이 만들었다, 우연히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 이탕(최우식 분)과 뛰어난 촉으로 이탕을 뒤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 분)이 시종 긴장감을 불러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개성 넘치는 연기자 이희준이 전직 형사이자 연쇄살인범으로 등장한다. 넷플리스 시리즈.

[서울 = 뉴스핌] 통쾌한 소녀들의 액션 '킬러들의 쇼핑몰' [사진 = 디즈니+ 제공] 2024.02.08 oks34@newspim.com

다이내믹한 액션으로 눈길 끄는 '킬러들의 쇼핑몰' = 무기판매상인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 분)의 생존기를 다룬 시리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삼촌의 손에 길러진 지안이 목숨을 위협받자 민혜(금해나 분), 파신(김민 분), 브라더(이태영 분) 등 조력자들이 등장한다. 액션 추리극 형태로 전개되기에 몰입감이 상당하다. 디즈니+  8부작이다.

'크라임씬'을 기억한다면 '크라임씬 리턴즈' =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예능 '크라임씬'이 7년 만에 '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왔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경력직 플레이어 장진, 박지윤, 장동민부터 신입 플레이어 키, 주현영, 안유진까지 합류했다. 용의자와 탐정이 된 참가자들이 그들 사이에 숨어 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이전 시즌에 비해 3~4배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형 프로젝트다. 티빙에서 10부작으로 공개된다.

[서울 = 뉴스핌] 불륜추적극 'LTNS' [사진 = 티빙 제공] 2024.02.08 oks34@newspim.com

따끈따끈한 성민물이 필요하다면 'LTNS' = 롱 타임 노 섹스(Long Time No Sex). 제목이 말해주듯 오랫동안 성관계를 갖지 않은 부부가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 불륜 커플을 추적하면서 펼쳐지는 활극이다.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 분) 부부는 친구의 불륜사실을 알게된 덕분에 3,000만원의 거금을 벌게되지 아예 합심하여 불륜커플 추적에 나선다. 키스신과 베드신 등 자극적인 장면이 많기는 하지만 성인들끼리 보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