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부산시교육청-국민권익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열린 첫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부산교육청 채용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전국 행정기관의 공정한 채용시스템 확립에 기여했다.
부산시교육청이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부산시교육청-국민권익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07 |
양 기관은 ▲2023년 부산교육청 종합청렴도 향상 우수사례 및 개선 사항 ▲부산교육청에서 요구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방법개선, 공공건축 설계 심사 공정성 확보' 등 제도개선 추진 현황 ▲위탁형 교육기관 공공 재정 부정수급 환수 사례 등을 논의·공유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논의한 내용들이 전국 시도교육청의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청렴도 최우수기관이란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시도교육청 부분 1위를 달성했다.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영역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