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기획전...꿀벌 체험프로그램도 다양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에 위치한 일월·영흥수목원에 대형 '곰돌이 푸'가 나타났다.
일월·영흥 수목원은 5월 31일까지 '곰돌이 푸, 달콤한 여행' 기획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일월수목원에 전시된 대형 '곰돌이 푸' 애드벌룬. [사진=수원시] 2024.02.07 |
두 수목원 야외 잔디광장에는 높이 9m '곰돌이 푸' 애드벌룬(공기 조형물)이 설치됐다.
또 전시 온실에서는 꿀벌이 좋아하는 아카시아, 로즈마리, 방크시아, 호주매화, 유리오프스 등 다양한 밀원식물(벌에게 꽃꿀·꽃가루 등 먹이를 제공하는 식물)을 전시한다.
각 밀원식물의 안내판에는 꿀벌스티커를 붙였다.
3월부터는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꿀벌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밀원식물을 알려주는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기에 꿀벌 열매 모빌을 만들고 열매·나무 소품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