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항 부두 이용의 안전성 및 사용성 증대를 위한 '중앙부두 지반보강공사'가 6일 준공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3.09.11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그동안 동해항 중앙부두는 매립 토사 유실에 따른 지반침하 및 시설물 손상으로 하역사 등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동해해수청은 지난해 9월부터 총사업비 18억5000민원을 들여 저유동성 몰탈주입공법을 도입해 공사를 완료했다.
저유동성 몰탈주입공법은 장비를 사용해 유동성이 매우 낮은 시멘트 몰탈을 지반 내부에 주입함으로써 지반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력 확보와 매립재 유실 방지에 탁월하다.
조흥준 항만건설과장은 "앞으로도 항만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두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설물의 적기 보수·보강 실시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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