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누리·네이버·카카오·티맵에서 정보 검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공공주차장 1만6000여개 곳이 무료 개방된다.
자료사진=행안부 제공 |
행정안전부는 설 명절에 무료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 오는 8일부터 '공유누리'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에 행정기관, 공공기관, 학교 등과 협력해 국민 편의를 위해 공공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1만5700여개 공공주차장을 무료 개방한 바 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명절 무료개방 주차장'을 검색해 위치, 일자별 개방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내비게이션를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민간 사업자가 무료개방 주차장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데이터형식으로 개방된다.
행안부는 더 많은 국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 공공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용식 행안부 공공서비스국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민간앱과 연계해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